21일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세이브더칠드런 이현승 대외협력부장, 롯데제과 신민정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 행정안전부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솜=김세진기자] 롯데제과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 1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롯데제과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이 기부, 나눔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프로그램 자격으로 수상했다.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한편 나눔 문화 확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프로그램 또는 프로젝트에 시상하는 제도다.

롯데제과 ‘스위트 드림’ 캠페인은 ‘스위트 홈’, ‘스위트 스쿨’, ‘스위트 박스’ 등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합한 명칭이다.

‘스위트 홈’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는 소외지역 아이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건립 사업으로 현재 전국 총 9곳에 ‘스위트홈’을 운영하고 있다.

‘스위트 스쿨’ 사업 또한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하여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2020년부터 추진, 올해 원통초등학교에 2호 스위트스쿨을 개관했다.

롯데제과는 캠페인의 지속성을 위해 ‘스위트 홈’ 이용 아동들의 영양지원사업 및 문화체험, 기업제품기부 등을 다양하게 지원해왔다. 

또한 사업 수행에 있어 지자체, 학교, 기업, NGO 등 민관협력을 통한 다자간 협업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및 사업 효과 극대화를 도모했다.

24일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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