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간편식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및 서비스 제공 협력
국내 재가 당뇨인 수 증가...질환관리식단 강화 나서

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와 한국당뇨협회 김광원 협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한국당뇨협회와 ‘국내 당뇨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풀무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병 환자와 위험 인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관리가 점점 중요해지면서 풀무원과 한국당뇨협회가 당뇨인들에게 정확한 당뇨병 및 케어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갖도록 선도 역할을 하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풀무원식품은 앞으로 한국당뇨협회에서 추진하는 국내 당뇨인을 위한 각종 사업의 공식 후원사가 되어 풀무원의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및 당뇨인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 확대에 나서기로 하고 ▲한국당뇨협회 사업에 풀무원 개인 맞춤 식단 ‘디자인밀’ 제품 및 ‘디자인밀’ 통합몰 연계, 지원 협력 ▲협약 기간 풀무원 ‘디자인밀’ 제품 외 관련 정보 제공 수단에 한국당뇨협회 공식 후원 표시 ▲국내 당뇨인 대상 교육·홍보 협업 등을 이행하게 된다.

풀무원식품은 ‘디자인밀’ 질환관리식 카테고리로 ‘당뇨케어밀플랜’을 운영하고 있다. ‘당뇨케어밀플랜’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유형 신설 개편안에 맞춰 당뇨 환자도 집에서 맛있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즉석섭취형 또는 즉석조리형 건강 식단이다. 

탄수화물이 천천히 소화,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과학적인 식사법 연구와 임상영양사의 메뉴 영양 설계를 통해 채소찬2팩, 단백질찬 1팩, 통곡물밥 1팩의 식단으로 구성되었다.

풀무원은 개인 생애주기 및 생활주기 맞춤형 식단 ‘디자인밀’ 사업 본격화 선언 이후 ‘디자인밀 통합몰’을 이용하는 ‘재가 관리 당뇨인’과 병원, 복지관, 요양시설 등 ‘케어시설 이용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및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며 향후 질환관리식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25일 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는 “풀무원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 흡수를 줄이고 영양균형을 맞춘 ‘디자인밀 당뇨케어밀플랜’을 개발해 당뇨인들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맞춤형 식단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라며 “당뇨병은 일시에 치유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관리되어야 하는 만큼 이번 한국당뇨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당뇨인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해 가겠다” 고 밝혔다.

제품은 정기구독과 일일배송 형태로 이용 가능하며 원하는 요일과 기간에 모닝스텝과 택배를 통해 매일 새벽 신선한 냉장상태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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