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의 교통법규 위반 단속현황은?’에 의하면 2015년 교통법규 위반 단속건수는 243만 건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2015년 교통법규 위반 유형 중에서는 속도위반이 27.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서 신호위반(26.8%), 안전띠 미착용(3.6%), 중앙선 침범(2.6%), 음주운전(1.0%) 순이었다.

교통사고 발생 시 11대 중과실사고에 해당하는 항목(속도위반,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추월 등)이 전체의 57.9%를 차지했다.

2015년 가장 많이 적발된 차종은 175만 건을 기록한 승용차(72.1%)였으며, 그다음은 화물차(10.2%), 이륜차(8.7%), 승합차(4.9%), 기타(특수차)(4.1%) 순이었다.

단속유형은 무인단속(통고처분)이 229만 건(94.3%)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은 현장단속(4.3%), 형사입건(1.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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