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카드)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가 코로나 장기화와 동해안 산불피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콘서트 ‘NU 그린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콘서트는 온라인을 통해 사람·환경·희망의 그린콘서트 ‘Dear my spring’을 주제로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으며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사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임직원 등 총 7명이 가수로 출연했다.

매일 1곡씩 우리카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됐으며 응원 댓글과 호응도에 따라 출연금 1000만원을 조성해 서울환경연합에 전달할 예정이다.

13일 우리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동해안 산불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노래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콘서트를 기획했다”면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우리카드 가수의 노래 들으시면서 따뜻한 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3월 ESG경영 실천을 위해 ‘그린선포식’을 선포해 다양한 친환경, 사회적 활동을 진행했고, 지난달 동해안 산불 피해 고객을 위해 ▲카드 이용대금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신규 연체이자 감면 및 최대 3개월 연체기록 삭제 ▲추심유예 및 현장 추심 중단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금리우대 등 특별 지원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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