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6 18:21 (수)
노인 노동자 97.6% “계속 일하고 싶다”
노인 노동자 97.6% “계속 일하고 싶다”
  • 임성희 기자
  • 승인 2022.05.1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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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데이터솜)

60세 이상 노인 노동자의 97.6%가 계속 일하기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경기연구원은 지난 4월 전국 60세 이상 일하는 노인 500명을 설문 조사한 내용을 담은 ‘증가하는 노인 노동, 일하는 노인의 권리에 주목할 때’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에서 현재 일을 하는 노인 노동자 대다수(97.6%)가 계속 일하기를 희망했다. 일 하고 싶은 이유로는 46.3%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고 싶어서’, 38.1%는 ‘돈이 필요해서’를 꼽았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연령은 ‘평균 71세까지’였다. 특히 전체 63%는 '은퇴 전과 비교해 자신의 현재 생산성이 같거나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일자리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으로는 '고용 안정성' 22.8%, '일의 양과 시간대' 21.4%, '임금수준' 17.8% 순으로 '과거 취업 경험과의 연관성'이나 '출퇴근 편리성' 등 일자리 특성과 관련한 사항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고려했다.

일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으로는 '낮은 임금' 24.2%, '신체적 어려움' 17.4%, '연령차별' 14.1% 등을 주로 꼽았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2021년 8월)’를 보면 전국 60세 이상 인구 1269만 명 중 노인 경제활동인구는 577만명(경제활동참가율 45.5%)이다.

일하는 노인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67.4만원으로 전체 임금근로자(273.4만원) 대비 약 100만원이 낮고 노인 임시직(101.3만원)과 일용직의 임금(145.8만원)은 노인 상용직(244.8만원)의 절반 이하로 나타나 종사상 지위에 따른 임금격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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