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개최하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포스터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오는 26일~29일까지 나흘동안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파72, 7284야드)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을 개최한다.

KB금융측은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 가는 아름다운 5월에 골프를 즐기시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2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베테랑 선수들과 루키들의 격돌이 눈에 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인 문경준(39)은 ‘대회 2연패’를 위한 담금질을 마쳤고 올해 KPGA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제네시스 포인트랭킹 1위에 올라선 박상현(39)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또한 군 복무를 마치고 투어에 복귀한 이형준(29)도 우승컵을 정조준하고 있다.

▶ 사랑하는 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리브 패밀리 아일랜드’ 설치

KB금융은 3년만에 갤러리와 함께 하는 대회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5월의 골프축제’를 준비했다.

우선 ‘리브 패밀리 아일랜드’를 준비하여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천연잔디 위에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와 풋 골프, 물총 놀이터가 운영되고 가족들을 위해 쉼터와 음료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갤러리들이 ‘리브 패밀리 아일랜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14인승 친환경 전기 카트 셔틀을 운행한다.

▶ MZ세대를 위한 ‘그래피티 아트월’과 골프 해설 프로그램인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 골프 대회장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이색 포토 핫플레이스인 ‘그래피티 아트월’을 갤러리 플라자에 설치했고 MZ세대 골퍼와 대회장을 처음 찾는 팬들을 위한 골프 해설 프로그램인 ‘도슨트 프로그램’을 대회 3~4라운드에 운영한다. 

여기에 MZ세대가 선호하는 여행 상품권, 생활가전, 골프용품 및 의류 상품권, KB 리브콘서트 티켓 등 풍성한 경품들을 즉석 스크래치 복권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주 지역 꿀벌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KB GREEN WAVE ZONE’ 설치

KB금융그룹이 꿀벌을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주 지역 꿀벌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KB GREEN WAVE ZONE’을 대회 17번홀에 설치한다.

대회기간 중 선수들의 티 샷이 해당 존에 안착될 때마다 꿀벌을 이용하여 농사 짓는 ‘여주 금사참외’를 회당 10kg씩 구매(최대 1000kg)하여 여주지역 꿀벌 피해농가를 지원하며 구매한 참외는 지역사회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및 글로벌 가정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SNS이벤트 당첨자에게 지역 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23일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오랜 기간 남녀 골프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 팬들과 선수들이 어우러져 축제처럼 즐기고 MZ세대와 가족 단위 갤러리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드리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KPGA 선수들이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남자프로골프투어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 및 카카오TV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데이터솜=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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