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인크루트 / 이미지=데이터솜)
(자료=인크루트 / 이미지=데이터솜)

직장인의 재택근무 애로사항으로 ‘정보 비대칭’이 1위로 꼽혔다.

6일 [데이터솜]이 '인크루트'에서 발표한 ‘재택근무의 장단점과 적정 시행일수’ 설문조사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최근 인크루트는 남녀직장인 83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62%가 재택근무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재택근무 중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해 응답자들은 사내소식 및 직원소식을 즉시 접할 수 없는 어려움을 이유로 ‘정보 비대칭’(26.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오랜 시간 설득이 필요한 깊이 있는 대화는 어려움’(24.3%), ‘원격근무 시스템이 불만족스러움’(18.8%), ‘화상미팅의 부담감’(15.1%) 등이 뒤를 이었다.

재택근무 중 협업과 소통이 사무실 출근과 비교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는 ‘매우 수월했다’(11.3%), ‘대체로 수월했다’(48.9%)로 응답자의 약 60%는 오프라인 때보다 협업과 소통이 편했다고 답했다.

또한 ‘비슷했다’는 응답은 25.0%가 나왔으며 반대로 ‘나빠졌다’는 응답은 14.8%로 낮게 나왔다.

재택근무 업무 소통은 주로 채팅 및 메신저가 77.5%로 가장 많이 나왔다. 다음으로 화상회의 62.7%, 메일 44.4%, 전화 41.7% 등이 뒤를 이었다.

[데이터솜=류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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