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통계청 / 이미지=데이터솜)
(자료=통계청 / 이미지=데이터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6.0% 각각 상승했다.

6일 [데이터솜]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6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월대비 전기·가스·수도 부문은 변동이 없었으며 농축수산물이 하락한 반면 공업제품 및 서비스가 상승해 전체적으로 6.0% 상승을 기록했다.

또 전년동월대비 공업제품, 서비스,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가 모두 상승해 전체적으로 6.0% 상승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4% 각각 상승했으며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9% 각각 상승했다.

특히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7.4%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7.7%, 식품이 외는 7.2%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0%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5.4%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신선과실은 6.5%, 신선채소 6.0%, 신선어개 2.7% 각각 상승했다. 

5일 통계청 관계자는 "통계청에서 매월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것으로 가격의 절대수준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고 "따라서 지역별로 기준시점(2020년=100)의 가격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별 소비자물가지수를 이용해 지역간 상대적인 물가수준 차이를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데이터솜=류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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