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해외 스포츠 중계 이용권을 단독 판매하는 등 모바일 채널 콘텐츠를 다양화한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영화, 미술품, 공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맞춤 콘텐츠 상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해외 스포츠 중계 이용권을 단독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 개막 시즌에 맞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스포츠 중계 이용권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15일(금) 이세화 작가의 300만 원 대 원화 작품이 판매되고, 21일(목) 롯데시네마와 영화 ‘한산’ 관람권을 소개하는 방송에 5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8월 1일(월) 오후 8시에는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SPOTV NOW’의 연간 이용권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SPOTV NOW’는 EPL, 라리가, 챔피언스 리그 등 해외축구 리그를 비롯해 MLB, NBA 등 유명 스포츠 리그를 중계하는 OTT 플랫폼이다. PC, 모바일, 스마트TV 등을 통해 각종 콘텐츠를 초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에서 스포츠 중계 이용권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최대 45% 할인해 판매한다. 당일 방송에서는 스포츠 리포터 출신 박예하 쇼호스트와 현직 캐스터가 출연해 상품과 혜택을 소개하고 축구 토크, 퀴즈 등 재미 요소를 강화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4일(목) 오후 8시에는 유충목 유리 조형가, 김대수 사진작가 등 인기 아티스트의 예술 작품을 판매하는 ‘방구석 컬처관’ 특집 방송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해외여행 대기 수요를 겨냥해 ‘구찌’, ‘프라다’ 등 해외 명품 브랜드 판매 방송을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서 진행하고, ‘몽골’ 등 이색 여행지 상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26일 정운영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부문장은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는 예술, 공연, 여행 등 MZ세대 선호도를 반영해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반 상품뿐만 아니라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솜=곽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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