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세 번째) 롯데홈쇼핑 이동규 ESG실장과 그 오른쪽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래찬 사무국장이 지난 10일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가구에 ‘보양식 패키지’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말복을 앞두고 지난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가구에 ‘보양식 패키지’를 전달했다.

10일 열린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의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희망수라간’은 지난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매년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총 314회, 약5만 3000여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비대면 전달 방식으로 전환하고, 지원 물품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2020년에는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학용품 등 생활용품을,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올해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독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장수사진을 촬영해 선물하기도 했다.

11일 롯데홈쇼핑 이동규 ESG실장은 “폭우, 폭염 등 기상 악화가 이어지며 고생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간편 보양식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 박래찬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데이터솜=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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