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직, 디지털·ICT 분야 등 5개 전형, 400명 모집

신한은행 CI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미래금융을 이끌어 갈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포함해 5개 전형에 걸쳐 400명을 모집한다.

신한은행은 미래 직무인재 수요와 청년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기대 등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많은 채용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분야는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 SW아카데미 특별전형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사회적 가치 특별전형이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채용공고 게시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1, 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채용규모를 확대하고 필기시험 개편 등을 통해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필기시험(SLT, Shinhan Literacy Test)은 ▶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과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논리적 사고력 및 상황판단 능력 검증)로 구성된다.

이는 단순히 암기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구직자의 사전준비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외에도 ▶신입 ▶석·박사 ▶특성화고 ▶삼성청년 SW아카데미 특별전형 등 다양한 수시채용과 리크루팅 프로그램으로 디지털·ICT 인재를 폭 넓게 확보키로 했다. 이번 수시채용은 ▶뱅킹서비스 ▶신기술 ▶모바일 ▶UX·UI ▶정보보호 분야를 모집하며 특히 올해부터 신입채용의 UX·UI 분야를 신설해 사용자기반 고객경험을 은행전반에 확산할 예정이다.

ESG 관점의 사회적가치 실천 및 다양한 인재발굴을 위한 사회적가치 특별채용도 지속한다.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다문화가정 및 순직 공무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일반직 및 ICT분야 일반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22일까지 가능하며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신입행원 공채 이외에도 경력직, 전문인력, 퇴직직원 재채용 등 300명 수준의 채용을 하반기 중 실시키로 했다.

[데이터솜=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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