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접수건수 늘어, 지난해는 전년보다 257% 신장

고객이 GS25에서 점원에게 접수한 반값택배를 건네고 있다.
고객이 GS25에서 점원에게 접수한 반값택배를 건네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올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GS25가 운영하는 반값택배 서비스를 차질없이 운영한다.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 발송을 신청하고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다. 접수, 배송, 수령까지 모든 서비스가 GS25의 물류배송망 및 자체인프라를 통해 이뤄진다.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특성으로 인해 일요일을 포함한 휴일에도 접수 및 배송되는 등 국내에선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택배 수거 후 상품수령까지 평균 1일에서 3일이 소요되지만 일반택배가 휴업하는 기간에도 발송할 수 있다. 가격 또한 최소(500g 미만) 1600원부터 최대(5kg) 2300원으로 일반택배보다 최대 60% 이상 저렴하다.

GS25는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반값택배 서비스가 이번 추석 연휴기간 고객의 편의성을 큰 폭으로 높이고 명절 연휴 직후 집중되는 택배 접수량의 분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반값택배가 자체물류배송으로 이뤄지는 만큼 추가배송으로 인한 탄소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30일까지 ‘지구를 지키는 착한 택배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GS포스트박스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퀴즈의 정답을 GS포스트박스 홈페이지에 댓글로 입력하면 된다. 경품은 재활용 자재로 만든 쇼핑백인 ‘카인드백’과 ‘반값택배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6일 GS25 전병준 서비스기획팀 MD는 “국내 최저가격이자 유일무이한 연중무휴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GS25의 반값택배는 일반택배 휴업기간에 더 많이 이용하는 경향이 있어 올 추석에도 전년대비 3배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값택배는 자체물류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잦은 배송으로 인한 탄소배출도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실천에도 동참하는 최고의 배달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값택배는 중량이 5kg을 초과하거나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80cm가 넘는 부피의 상품, 물품가액이 50만원을 초과하는 상품, 변질 우려가 있는 화물은 접수할 수 없다. 또 서비스 지역 중 제주도는 제주지역 내에서만 배송할 수 있으며 도서지역은 제외된다.

[데이터솜=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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