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 7983억원 기록, 전체보험사 중 20.7% 차지

(자료=보험개발원 / 이미지=데이터솜)
(자료=보험개발원 / 이미지=데이터솜)

삼성화재해상보험이 국내외 손해보험사 중 올해 상반기에 가장 높은 수입보험료를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데이터솜]이 보험개발원에서 국내 원수보험을 취급하는 20개 손해보험사를 대상으로 작성,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손해보험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손해보험 전체 수입보험료는 52조 134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8% 성장했다. 상반기 국내외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수입보험료를 거둔 것은 삼성화재해상보험으로 10조 7983억원을 기록해 전체의 20.7%를 차지했다.

그 뒤는 ▶DB손해보험이 8조 8941억원(17.1%) ▶현대해상이 8조 1694억원(15.7%) ▶KB손해보험이 6조 8981억원(13.2%)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5조 6979억원(10.9%) 순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의 올 상반기 평균 손해율은 82.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 종목 중 수입보험료 규모가 가장 큰 것은 장기보험으로 30조 5411억원을 기록해 전체의 58.6%를 차지했다. 이어서 ▶자동차보험이 9조 9382억원(19.1%) ▶퇴직보험이 3조 9859억원(7.6%) ▶기타특종이 1조 4433억원(2.8%) ▶종합보험이 1조 1464억원(2.2%) ▶개인연금이 1조 1131억원(2.1%)으로 집계됐다.

[데이터솜=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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