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서비스는 레스토랑·라운지 등 다양…80%가 온라인 예약

(자료=임팩트피플스 / 이미지=데이터솜)
(자료=임팩트피플스 / 단위=% / 이미지=데이터솜)

제주신라호텔이 제주도에 방문한 4060으로 부터 머물고 싶은 호텔과 실제로 묵은 호텔 순위 양쪽에서 1위로 선정됐다.

14일 [데이터솜]이 임팩트피플스에서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4060 남녀 3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중년의 제주호텔 이용 트렌드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 4060의 92%가 ‘제주도 호텔에서 숙박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앞으로 제주도 방문 시 묵고 싶은 호텔을 물었을 때 ‘제주신라호텔’을 택한 이들이 23.5%로 가장 많았으며 2위는 0.4%의 매우 근소한 차이를 보인 ‘롯데호텔제주(23.1%)’로 나타났다.

3위는 13.6%를 차지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다. 4060이 묵고 싶은 상위 3위 호텔은 실제 4060 세대가 제주 여행 시 숙박경험을 한 호텔 브랜드 순위와 동일했다.

4060이 경험한 적 있는 제주도 호텔 1위는 21.9%를 차지한 ‘제주신라호텔’이었다. ‘롯데호텔제주(21.3%)’와 ‘그랜드하얏트제주(11.7%)’가 뒤를 이었다.

‘호텔에서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시설물’에 대해 묻자 ‘레스토랑’을 택한 이들이 24.1%로 가장 많았다. 2위는 ‘라운지(21.3%)’, 3위는 ‘룸서비스(14.2%)’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카페테리아(13.6%)’, ‘수영장(13%)’, ‘스파(11.4%)’ 등 다양한 시설들이 언급됐다.

또 4060이 가장 많이 이용한 ‘제주도 호텔 예약 방법’은 ‘숙박예약 웹·앱’이 40.7%를 차지했다. 2위는 ‘호텔 공식 웹·앱(34%)’을 통한 예약 방식이다. 3위는 14.5%를 기록한 ‘전화예약’으로 나타났지만 8.6%로 4위를 차지한 ‘네이버예약’까지 포함하면 80%가 넘는 4060이 온라인을 통해 호텔 예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솜=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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