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세대 대다수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주식 투자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데이터솜]이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에서 2022년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4060세대 남녀 4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중년의 주식 앱 이용 트렌드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4060세대 10명 중 8명은 현재 주식 투자 중(88.8%)이며 그중 95.2%가 스마트폰 주식 앱(MTS)을 통한 주식 거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사용하고 잇는 주식 앱의 갯수에 대한 질문에는 '2개'가 ‘33.8%’로 가장 많았다.

조사대상자에게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주식 앱’에 대해 묻자, ‘KB증권 M-able’을 선택한 이들이 17.4%로 가장 많았다. 2위는 ‘키움증권 영웅문S(13.5%)’, 3위는 13.2%의 응답률을 보인 ‘신한금융투자 알파’로 나타났다.

‘해당 주식 앱을 주로 사용하게 된 이유’를 묻자 '앱 사용성이 편리해서'(30.1%)가 가장 많았고 이어 '수수료가 저렴해서'(18.3%), '매수/매도/입출금이 간편해서'(15.4%), '계좌 개설이 간편해서'(14.9%)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한편 주식 앱을 이용하는 4060세대에게 어떤 기능을 주로 이용하는지 질문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가 ‘주식 거래(54.8%)’에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식 거래 다음으로는 ‘차트 분석(17.6%)’ 기능과 ‘시장 동향 뉴스 분석(17.6%)’, '포트폴리오 분석(9.5%)' 등의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데이터솜=장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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