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표 혈액순환개선제로 자리매김…인지기능 개선제로 도약

SK케미칼 구성원들이 기넥신 매출 5000억원을 축하하는 사내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SK케미칼)
SK케미칼 구성원들이 기넥신 매출 5000억원을 축하하는 사내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의 은행잎추출물 혈액순환·인지기능 개선제인 ‘기넥신’의 누적 매출이 지난달 기준 500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의약품 혈액순환개선제가 누적매출액 5000억원을 기록한 것은 ‘기넥신’이 처음이다.

기넥신은 은행잎에 들어있는 ‘징코 플라본 글라이코사이드’ 성분을 통해 ▶혈액점도 저하 ▶혈관 확장 ▶혈관 탄력성강화 등 3대 혈관 보호작용을 한다.

고용량을 복용할 경우 혈액순환 개선 효과 외에도 기억력 감퇴 개선 및 집중력 저하 개선 효과가 입증되면서 지난해에는 기넥신 240mg 고용량도 출시했다.

김정훈 SK케미칼 Pharma 기획실장은 “기넥신의 약효에 대해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신뢰했기 때문에 5000억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은행잎 추출물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지난 30년간 기넥신을 판매를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해온 것에 더해 치매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5월 SK케미칼 공식 카카오톡 계정을 오픈한 이후 이용자들에게 기억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각종 콘텐츠를 공개해 왔다.

30대부터 70대까지 출연자들이 잊고 있었던 각각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는 동영상을 공개하고 기억력을 테스트 해 자신의 인지기능을 체크해 볼 수 있는 페이지를 오픈하기도 했다.

실제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나서고 있다. SK케미칼 사업장이 있는 경기도 성남시·충북 청주시 지역 62개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 AI기반 인지개선 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를 보급했으며 연말까지 경북 안동·울산 등 74개소까지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케미칼은 ‘사운드 마인드’를 노인 치매 예방 사업 우수 기관에 기부하기 위해 SK케미칼 공식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댓글 기부 펀딩을 진행하기도 했다.

5일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기넥신은 지난 30년동안 인지 기능과 혈액 순환을 개선하면서 국민 건강에 꾸준히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제품을 통한 건강 증진 뿐만 아니라 ESG 활동을 통해서도 치매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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