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할 위원회, 커뮤니케이션 런치 라이브 등 도입

KB국민카드 사옥 전경(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사옥 전경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소통 캠페인으로 사내 긍정적 커뮤니케이션 문화 확산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기존 오프라인 소통행사에 더해 비대면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대상으로 ‘SNS 오픈 채팅’, ‘유튜브 학습 및 실시간 채팅’ 등의 방식을 도입해 익명성 속에서 참여도를 높이는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실시한 ‘제1차 할말할 위원회’는 ‘할말은 한다’를 컨셉으로 잡았다. 사내 부서별 기업문화 활동의 핵심리더인 ‘체인지 에이전트(Chang Agent)’를 대상으로 사내 기업문화 이슈를 다루는 소통 활동이다.

오픈채팅으로 진행된 1차 소통활동에서는 익명 프로필로 직원들이 참여해 사내소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실험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의 효과를 반영해 4분기에도 ‘제2차 할말할 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이달에는 ‘회사 내 적당한 스몰토크, 긍정적인 문화를 만드는 인사 & 감사 & 거절’ 및 ‘원활한 소통법’ 등의 주제로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및 채팅 방식 커뮤니케이션 런치 라이브’를 진행한다. 참가 희망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실시간 채팅’에 자유롭게 접속하고 강사와 소통하며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팀웍 향상 방법에 대해 강의를 들은 뒤 의견을 나눈다.

7일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 ‘부점 릴레이 다이어리’, ‘1+1 선배소환권’, ‘리버스 멘토링’, ‘혼밥 챌린지’ 등 사내 소통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KB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 등에서 진행하는 소통문화 활동도 참고해 사내 구성원들의 특성에 맞춘 조직문화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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