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데이터 활용해 현황 비교, 투자자·평균 매입단가 등 제공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고객 투자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콘텐츠 ‘NH데이터’와 ‘종목하이라이트’를 공식 오픈했다.

‘NH데이터’는 종목별 고객의 투자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종목 하이라이트'는 동일종목을 보유한 다른 고객과 자신의 투자현황을 비교해주는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NH데이터와 종목하이라이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정연령 혹은 투자자특성에 편향되지 않은 시장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고객층을 보유한 증권사로서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투자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투자자는 ‘NH데이터’를 통해 종목별 투자자 현황과 관심 추이, 매매 흐름 및 종목 간 이동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매입단가를 사람 모습으로 표현해 ‘무릎에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주식 격언을 떠올리게 하는 재미요소도 포함했다. 투자자는 매일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통해 시장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종목 하이라이트’는 고객이 보유한 종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동일종목 투자자와 비교한 데이터나 보유한 종목의 수익률, 평가손익, 보유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변동에 따라 나의 투자 현황의 상대적위치가 매일 업데이트 된다. NH투자증권은 NH데이터와 종목하이라이트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데이터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13일 NH투자증권 정중락 WM Digital 사업부 총괄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던 데이터를 고객에게 돌려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가 보유한 소중한 고객의 데이터를 고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용한 콘텐츠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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