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은 0.07%·일반아파트는 0.03% 떨어져

한국은행의 역대 두 번째 빅스텝(기준금리 0.50%p 인상) 영향으로 주택시장 매수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가격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데이터솜]이 부동산R114에서 발표한 ‘서울 매매-전세 주간가격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4% 떨어졌다. 재건축은 0.07%, 일반아파트는 0.03% 내렸다.

특히 서울은 매수심리 위축으로 25개구 중 14곳이 떨어졌고 11곳은 보합을 기록했다. 신도시, 경기·인천은 0.02% 씩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갱신계약과 월세 선호 현상 등으로 전세 매물이 쌓이면서 서울이 0.07% 내렸다. 신도시는 0.01%, 경기·인천은 0.0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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