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25만명 늘어…연평균 7.1% 증가

골다공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는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데이터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골다공증 진료환자 수’를 살펴봤다. 2015년 82만 3764명에서 2019년 108만 2254명으로 31.4%(25만 849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7.1%씩 증가한 것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82만 3764명 ▶2016년 85만 7610명 ▶2017년 91만 3782명 ▶2018년 97만 9617명 ▶2019년 108만 2254명을 기록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의 명준표 교수는 “골다공증을 흔히 여성질환으로 오인해 남성들은 뼈 건강을 소홀히 하기 쉽다”며 “남성이라도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로 골다공증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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