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가족 130여명 환경보호 활동 참여

현대차증권 임직원 및 가족 130여명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최병철 사장)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 130여명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차원의 ‘플로깅’으로 ESG 경영을 실천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일반 조깅보다 운동 효과도 크고 환경보호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어 국내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2일 열린 이번 행사는 현대차증권이 전사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원효대교 남단부터 서강대교 남단까지 함께 걷고 뛰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참여자들에게 배부한 굿네이버스의 친환경 키트는 생분해성비닐, 대나무 집게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어 환경보호 활동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이날에는 플로깅 행사 뿐만 아니라 랜덤 뽑기, 신발 멀리 던지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 및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24일 현대차증권 GWP실장 한석희 상무는 “임직원과 가족분들이 함께 참여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대차증권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매년 발표하는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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