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오인 시키는 탈모샴푸 광고 172건 적발
의약품 오인 시키는 탈모샴푸 광고 172건 적발
  • 장진숙 기자
  • 승인 2022.11.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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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처럼 모발 씻어내는 탈모치료제 제품 없어”

탈모 기능성 샴푸를 의약품으로 혼동시키는 광고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데이터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탈모 치료·방지 효과 샴푸 등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현황’을 살펴봤다.

식약처는 지난달 4일부터 14일까지 샴푸가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처럼 온라인상에서 광고·판매한 341건을 점검했다. 이 중 172건의 광고에서 위반사항을 발견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60건(93.0%)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5건(2.9%) ▶기타 소비자 기만 광고 7건(4.1%)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탈모 치료제(의약품)는 두피에 흡수돼 작용하므로 샴푸와 같이 모발을 씻어내는 용법으로 허가받은 제품은 없다”며 “샴푸는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벗어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탈모 치료’, ‘탈모 방지’, ‘발모·육모·양모’, ‘모발 성장’, ‘모발 두께 증가’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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