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외모 가꾸기·운전면허 취득 순으로 나타나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면 ‘아르바이트’를 가장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데이터솜]이 알바몬에서 수능을 앞둔 둔 수험생 12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설문조사를 살펴봤다.

수험생들에게 ‘수능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질문한 결과 34.9%가 ‘아르바이트’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여행(32.1%) ▶운동 등 외모 가꾸기(13.4%) ▶운전면허 취득(8.7%) 등의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이유는 ‘돈을 벌어보기 위해’라고 답한 수험생이 72.6%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경험을 쌓기 위해(23.9%)’라고 답한 응답자가 2순위였다.

알바몬 관계자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전 근로계약서 작성법, 주휴수당 계산법 등 알바 상식과 권리 등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수능시험을 치른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895명에게 ‘수능 시험이 끝난 후 무엇을 하면 좋을지 한 가지를 추천해달라’고 질문한 결과 ‘여행’을 추천한 응답자가 39.2%로 가장 많았고 ‘아르바이트’를 추천한 응답자도 22.3%로 다음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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