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이 2년 전보다 감소했다.

18일 [데이터솜]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은 50.0%로 2년 전보다 1.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남자가 여자보다 11.5%p 더 높은데 특히 미혼 남녀의 경우 견해 차이가 14.8%p로 더 크게 벌어졌다.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결혼자금이 부족해서'가 28.7%로 가장 크고 다음은 '고용상태가 불안정해서'(14.6%),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3.6%) 등의 순이었다.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남녀 모두 결혼자금이 부족해서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남자는 고용상태가 불안정해서(16.6%), 여자는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5.0%)가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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