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외의 새 일거리 탐색’ 목적 가장 많아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사이드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본업을 유지한 채 개인의 성장과 즐거움에 도움되는 활동을 뜻한다.

22일 [데이터솜]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단기계약으로 근로자를 매칭시켜주는 긱워커 플랫폼 기업 '뉴워커'에서 직장인 5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이드 프로젝트 경험과 향후 참여 의사’ 설문조사를 살펴봤다.

응답자에게 사이드 프로젝트 경험 여부를 묻자 과반(53.1%)이 ‘해봤다’고 답했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경험하게 된 동기로는 ‘본업 외에 새로운 일거리를 탐색하기 위해(55.8%)’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있어서(11.9%) ▶본업의 시너지를 더 내고 싶어서(9.9%)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어서(9.9%) 순으로 답했다.

사이드 프로젝트 유경험자들은 참여한 프로젝트는 ▶SNS 채널 운영 및 콘텐츠 제작(35.7%)▶데이터 라벨링, 이벤트 스탭 등 초단기 노동(26.9%) ▶SNS 채널 내 마켓을 통한 물건 판매(16.4%) ▶앱 서비스 개발(14.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사이드 프로젝트 무경험자에게 경험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사이드 프로젝트를 몰랐다(41.4%)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29.9%) ▶체력적으로 힘들다(13.4%) 순이었다.

무경험자들에게 향후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볼 의향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관심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약 80%였다. 이들은 ▶본업 외에 새로운 일거리를 탐색하기 위해(64.5%)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어서(10.7%) 등의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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