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아르헨티나, 스페인과 벨기에가 3·4위 예측

올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데이터솜]이 글로벌 미디어정보 분석기업 닐슨 그레이스노트가 예측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을 살펴본 결과 브라질의 우승확률이 2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에 이어 3년간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우승확률 16%로 예상순위 2위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유럽의 축구강국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각각 7%, 벨기에 6%, 지난대회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 5%로 나타났다.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벨기에 ▶프랑스 ▶우루과이 ▶덴마크 ▶영국 ▶독일 ▶스위스 ▶에콰도르 ▶크로아티아 ▶이란 ▶멕시코가 꼽혔다.

그레이스노트 스포츠 수석 애널리스트 사이먼 글리브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전 세계 축구 경기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보여준 경쟁력을 기반으로 두 팀을 이번 월드컵 우승 후보로 예측했다”며 “4년간 그 어떤 팀도 남미의 두 강팀에 비할 만한 수치적 근거를 보여주지 못했고 이는 월드컵에서의 우승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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