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자격 취득자 3만명 도달, 드론시장 규모 5000억원 육박
지난해 우리나라에 등록된 드론 숫자가 7만대를 넘어서 5년 만에 52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데이터솜]이 한국교통원의 '제2차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2023~2032)(안) 공청회'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에 등록된 드론 기체신고는 7만 2356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1351대 ▶2017년 4279대 ▶2018년 1만 5678대 ▶2019년 3만 505대 ▶2020년 4만 4176대 ▶지난해 7만 2356대 순이다.
드론 조종자격(1~3종) 취득자 수는 ▶2016년 2226명 ▶2016년 3818명 ▶2018년 6708명 ▶2019년 9848명 ▶2020년 1만 6159명 ▶지난해 3만 1314명까지 늘어 5년 새 1306% 증가했다.
드론시장 규모는 2016년 705억원에서 ▶2017년 1999억원 ▶2018년 2960억원 ▶2019년 3996억원 ▶2020년 4945억원으로 602% 성장했다.
2020년 드론시장을 업종별로 나누면 드론 활용업체가 3577억원 수준이었고 군수용 드론제작업체가 447억 1000만원, 민수용 드론제작업체가 918억 2000만원이었다.
김진오 기자
kj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