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장김치 600포기를 독거노인 등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 김장김치 완제품을 전달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영등포구청 내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매달 반찬을 조리해 전달하고 있다. 설, 추석 등에는 명절 음식을, 여름에는 보양식,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총 5만 5000 여개의 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9월에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8000만원을 기부하고 수재민 300가구에 갈비탕, 잡채 등으로 구성한 ‘차례상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앞서 5월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수사진을 마련하지 못한 독거노인 30명에게 사진을 촬영해 선물하는 등 소외계층에 필요한 맞춤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8일 롯데홈쇼핑 이동규 ESG실장은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희망수라간’ 활동을 통해 영등포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올겨울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돕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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