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2173건으로 지난해 7만 5290건보다 57% 감소해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년동기대비 5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데이터솜]이 국토교통부의 ‘10월 주택 통계 발표’를 살펴본 결과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3만 2173건으로 집계됐다. 9월 주택 매매거래량인 3만 2403건 대비 0.7% 감소했고 지난해 10월 7만 5290건 대비 57.3% 감소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거래된 주택매매 건수는 44만 996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만 4238건 대비 49.7%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10월 전월세 거래량은 20만 4403건으로 올해 9월 20만 5206건 대비 0.4% 감소했다. 지난해 10월 거래량인 18만 9965건과 비교해서는 7.6%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이 9만 8463건으로 9월 대비 3.4% 증가했고 지난해 10월 대비 6.3%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은 10만 5940건(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으로 9월 대비 3.7% 감소하고 지난해 10월 대비 24.9% 증가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거래된 전월세 거래량은 241만 856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4만 3192건 대비 24.5%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 비중은 51.8%로 작년 10월 43.1% 대비 8.7%p 증가했다.

10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4만 7217호로 9월 4만 1604호 대비 13.5%(5613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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