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상승 기대감 58%…승진 목표는 임원급이 가장 많아

20대 취업준비생 81%는 승진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예나 직급이 아닌 연봉, 보상 등 때문이었다.

6일 [데이터솜]이 채용플랫폼 캐치에서 20대 취준생 21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승진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살펴본 결과 81.0%의 취준생이 ‘승진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진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취준생에게 이유를 묻자 ‘연봉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58%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나의 능력에 대한 보상이라서’가 27%로 뒤를 이었다. ‘높은 직급과 명예를 위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은 9% 수준이었다.

‘승진에 관심이 없다’고 응답한 취준생은 그 이유로 ‘평생 다닐 회사가 아니라서’를 42%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서 ‘승진이 나의 목표가 아니라서(27%)’, ‘일이 더 늘어날 것 같아서(13%)’ 등의 응답도 있었다.

20대 취준생의 승진 목표는 ‘임원, 사장급’이 28%로 가장 높았다. ‘팀장·파트장 등 실무리더급’이 24%, ‘과장·차장·부장 등 책임자급’이 17%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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