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이 본다

2030 미혼남녀 4명 중 1명은 평소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즐겨보며 성별로는 남자는 19.6%, 여자는 28.4%로 여자의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데이터솜]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2030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애 버라이어티 관련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24.0%는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즐겨본다’고 답했다.

이들이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응답자 과반(남 49.6%, 여 52.6%)이 ‘다른 사람의 연애 방식을 볼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그 밖으로 ▶현실적인 연애 모습을 볼 수 있어서(남 28.9%, 여 43.6%) ▶다양한 출연자들을 보는 것이 재미있어서(남 32.2%, 여 35.3%) ▶서로가 썸타는 모습을 보면 설레서(남 20.7%, 여 31.6%) 등의 이유가 있었다.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시청하지 않는다’고 답한 이는 그 이유로는 ▶다른 사람의 연애가 궁금하지 않아서(남 32.3%, 여 45.8%) ▶현실성이 없어서(남 37.8%, 여 28.5%) ▶외모 지상주의를 강조하는 것 같아서(남 24.9%, 여 27.4%) ▶출연자들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아서(남 21.4%, 여 26.8%) 등을 꼽았다.

‘올해 1년 동안 시청한 한국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대해 묻자 남성은 ‘없음(40.8%)’, 여성은 ‘환승연애2(54.0%)’를 택했다. 기타 답변으로는 ▶나는 솔로(남 33.2%, 여 34.8%) ▶솔로지옥(남 28.4%, 여 28.0%) ▶돌싱글즈3(남 14.8%, 여 20.0%)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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