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통계청 / 이미지: 데이터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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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생아의 20%는 암으로 사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데이터솜]이 통계청의 ‘2021년 생명표’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출생아 주요사인 사망확률 1위는 암(20.1%)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심장질환 11.0% ▶폐렴 8.8% ▶뇌혈관 질환 7.2% 순이었다.

전년보다 주요사인으로 사망할 확률은 감소했으나 감염성 및 기생충설 질환 등 나머지 사인으로 사망할 확률은 상대적으로 증가했다. 

암이 제거된다면 기대수명은 3.5년, 심장 질환이 제거된다면 1.3년, 폐렴이 제거된다면 0.9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남자 전체 기대수명은 80.6년, 여자는 86.6년으로 전년보다 남녀 모두 0.1년 증가했다. 기대수명 남녀격차는 6.0년으로 1985년 8.6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60세 남자 기대여명은 23.5년, 여자는 28.4년으로 전년대비 모두 0.1년 증가했다.

출생아가 향후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 63.1%, 여자 81.7%로 전년대비 남자는 0.5%p, 여자는 0.2%p 증가했다.

우리나라 남자 기대수명은 OECD 평균 77.7년보다 2.9년, 여자 기대수명은 OECD 평균 83.1년보다 3.5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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