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모르는’ 학생은 희망직업 없어

(자료 : 교육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 중·고등학생은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데이터솜]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전국 초·중·고 학생 2만 2702명, 학부모 1만 1946명, 교원 2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을 살펴봤다. 

이 조사에서 초등학생의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로 나타났으며 2위는 교사, 3위는 크리에이터, 4위 의사, 5위 경찰관·수사관 순이었다.

중학생의 희망직업은 1위 교사, 2위 의사, 3위 운동선수, 4위 경찰관·수사관, 5위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개발자 순이었다.

고등학생의 희망직업은 1위 교사, 2위 간호사, 3위 군인, 4위 경찰관·수사관, 5위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개발자 순이었다.

희망직업이 없다고 응답한 학생을 대상으로 이유를 묻자 초등학생은 ‘내가 잘하는 것(강점)과 못하는 것(약점)을 몰라서(39.2%)’,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37.8%)’ 순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중 52.5%, 고 47.7%)’라고 응답한 학생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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