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중문화 분야에서 확산되는 복고 트렌드 반영

[자료: 한국PR협회]
[자료: 한국PR협회]

2022년 소통키워드 1위는 ‘컴백’으로 나타났다.

6일 [데이터솜]이 한국PR협회의 ‘2022년 소통키워드 톱10’을 살펴봤다. 한국PR협회는 지난해 PR과 소통의 관점에서 뉴스의 중심에 있었던 키워드 30개를 선정해 분석했다.

지난해 가장 주목받은 키워드는 ‘컴백’으로 빅데이터상에서 가장 높은 버즈량(1065만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각종 영화·드라마·음반 등 대중문화 분야에서 확산되고 있는 K-콘텐츠의 복고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됐다.

2위에는 한국축구 사상 12년만의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로 전 국민을 열광케 했던 ‘월드컵’(327만건)이 선정됐다. 신종 투자자산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체불가토큰(NFT)’이 247만건으로 3위에 올랐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차별화한 체험과 소통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징과 맞물려 최근 새롭게 공간 마케팅 트렌드로 부상한 ‘팝업스토어’(189만건)가 4위, 핼러윈을 보는 세대 격차와 위기관리에 대한 시각차와 이해관계자의 갈등 등 다양한 소통의 관점을 드러낸 ‘이태원 참사’(151만건)가 5위에 올랐다.

상위 10권 밖으로는 ▶일상 회복 ▶북한 도발 ▶지하철 시위 ▶망 사용료 ▶숏폼 ▶카카오 먹통 ▶웹3.0 ▶청년지원금 ▶누리호 ▶청와대 개방 ▶도어스테핑 등 다양한 뉴스 이슈가 온라인상에서 높은 버즈량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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