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사유 1위는 ‘연봉 불만족’ 52.4%

[자료: 사람인]
[자료: 사람인]

직장인 80%는 이직을 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사유는 연봉 불만족이 가장 많았다.

6일 [데이터솜]이 커리어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서 직장인 14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직 현황 관련 설문조사’를 살펴봤다.

이직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77.5%가 ‘이직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3회의 이직을 경험했다. 이직사유는 ▶연봉 불만족(52.4%, 복수응답) ▶낮은 수준의 근무환경(43.2%) ▶회사 발전 가능성 부족(41.1%) 등 다양했다.

이력서를 공개해 사람인 기업 이직제안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회원은 70% 수준이었다. ‘당장 이직 계획이 없어도 이력서를 상시오픈하는지' 묻자 62.1%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이 이력서를 상시오픈하는 이유는 ‘당장은 아니어도 좋은 기회가 오면 언제든 이직하기 위해(86.4%, 복수응답)’가 가장 컸다.

인재풀 분석 결과 이직 제안이 가장 많은 경력 연차는 ‘5~10년(34%)’이었고 이어 ‘1~3년(26.9%)’, ‘3~5년(24%)’ 순으로 많았다.

이직 제안 및 응답 교류가 활발한 직무로는 ‘회계·세무·재무(12%)’, ‘마케팅·홍보·조사(11.2%)’, ‘기획·전략(9.8%)’, ‘영업·판매·무역(9.5%)’, ‘IT개발·데이터(8.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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