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납입액은 38.4만원서 41.6만원으로 올라

정부장려금과 비과세혜택을 합쳐 최대 연 10%대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었던 청년희망적금 가입자가 지난해 3분기까지 30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데이터솜]이 서민금융진흥원의 ‘2022년 청년희망적금 가입현황’을 살펴본 결과 3분기까지 가입을 유지하고 있는 청년은 256만 7000명으로 최초 가입 시 286만 8000명에서 30만명 감소했다.

청년희망적금은 최초 가입시점에 286만 8000명에서 1분기 284만 4000명, 2분기 270만 1000명, 3분기 256만 700명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 적금가입 시 평균납입액은 38만 4000원에서 1분기 41만 1000원, 2분기 41만 3000원, 3분기 41만 6000원으로 증가추세다.

한편 청년희망적금은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는 취지로 출시한 정책금융 상품이다. 연간 총급여가 36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가 가입대상으로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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