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제네시스·3위 EV6…브랜드 선택 이유로 ‘제조사’ 가장 많이 봐

[자료: 임팩트피플스]
[자료: 임팩트피플스]

40세 이상이 가장 구매하고 싶어하는 전기차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데이터솜]이 시니어 마케팅전문회사 임팩트피플스에서 40세 이상 남녀 4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중년의 전기차 구매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앞으로 전기차 구매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의 92.3%가 ‘그렇다’고 답했고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차 브랜드(복수 응답)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57.9%)’라고 응답해 1위를 차지했다. 

희망 전기차 브랜드 2위는 ‘현대 제네시스 Electrified (34.6%)’, 3위엔 ‘기아 EV6(22.9%)’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전기차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복수 응답)’에 대해 묻자 ‘제조사 신뢰도가 높아서(57.1%)’란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서(43.9%)’, 3위로는 ‘가격이 적당해서(22.5%)’란 응답이 뒤를 이었다.

‘전기차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복수 응답)’은 ‘충전 후 최대 주행거리’가 77.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충전소 거리(53.7%) ▶차량 가격(48.8%) ▶충전 시간(47.7%) ▶국고, 지자체 보조 금액(39.1%) 등 다양한 응답이 차례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한편 전기차 구매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복수 응답)로 ‘충전이 번거로울 것 같아서(48.5%)’, ‘안전성이 염려돼서(45.5%)’란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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