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열·일반대학원 취업률 가장 높아

[자료: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자료: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202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이 3년 만에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반등했다.

11일 [데이터솜]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2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를 살펴봤다. 이 조사는 전국 고등교육기관 2021년 2월 및 2020년 8월 졸업자 54만 9295명을 대상으로 했다.

졸업자 중 취업자는 32만 685명으로 취업대상자 47만 3342명의 67.7%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2.6%p 증가했다.

분야별 취업률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90.4% ▶프리랜서 6.5% ▶1인 창(사)업자 1.9% ▶해외취업자 0.3% ▶농림어업종사자 0.2% 순이다.

학제별로는 ▶일반대학원(82.6%) ▶기능대학(78.0%) ▶산업대학(72.6%) ▶전문대학(71.0%) ▶일반대학(64.1%) ▶교육대학(62.5%) ▶각종학교(61.5%) 순이었다.

계열별로는 공학계열(69.9%)과 의약계열(82.1%)의 취업률은 높은 반면 ▶인문계열(58.2%) ▶사회계열(63.9%) ▶교육계열(63.0%) ▶자연계열(65.0%) ▶예체능계열(66.6%) 취업률은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9.8%, 비수도권 66.3%로 지역 간 3.5%p의 차이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자 69.5%, 여자 66.1%로 성별 간 3.4%p 차이를 보였다.

졸업자 중 진학자는 3만 7349명이며 진학률은 6.8%로 전년(6.6%) 대비 0.2%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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