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낮은 알바는 ‘편의점’...9268원 수준

[자료: 알바천국]
(자료: 알바천국)

지난해 평균시급이 가장 높았던 알바는 ‘보조출연·방청’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시급공고가 100건 이상 등록된 140개 직종 중 가장 높은 시급으로 법정 최저시급의 3.2배에 달했다.

13일 [데이터솜]이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의 ‘2022년 채용공고 시급 순위’를 살펴본 결과 ‘보조출연·방청’ 아르바이트가 2만 9874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방문·학습지 교사(2만 3551원) ▶컴퓨터·정보통신(2만 812원) ▶교육·강사 기타(1만 9930원) ▶요가·필라테스 강사(1만 9766원) 등 ‘교육·강사’ 직종이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피팅모델(1만 9601원) ▶베이비시터·가사도우미(1만 9302원) 등 서비스 직종과 ▶택배·퀵서비스(1만 8352원), 미디어 직종인 ▶조명·음향(1만 7077원) ▶방송사·프로덕션(1만 7039원) 등도 순위에 올랐다.

반대로 시급이 가장 낮은 알바는 ‘편의점’으로 법정 최저시급보다 108원 많은 9268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이스크림·디저트(9317원) ▶베이커리·도넛·떡(9354원) ▶커피전문점(9411원) ▶패스트푸드(9553원) 등 주로 ‘외식·음료’ 알바가 공고 평균시급이 낮은 직종 순위권에 들었다.

겨울 시즌 아르바이트를 구직 중인 대학생 716명에게 알바 구직 이유를 묻자 ‘당장 필요한 용돈,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59.6%, 복수응답)’를 1위로 답했다. 알바 구직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높은 임금 수준(55.3%, 복수응답)’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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