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리·운동 등도 언급…“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해”

[자료: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자료: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사람들이 새해에 가장 이루고 싶은 계획은 ‘저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데이터솜]이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서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가장 이루고 싶은 계획’ 조사를 살펴본 결과 올해 사람들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저축’이 47.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건강 관리(36.4%) ▶운동(31.2%) ▶재테크(24.3%) ▶다이어트(22.6%) ▶여행(20.3%) 등의 답변이 있었다.

응답자들은 새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69.1%, 중복응답)가 가장 중요하다고 바라보고 있었다. 또 경제적인 여유(45.7%)와 명확한 목표 설정(33.4%)도 중요하다고 봤다.

한편 지난해 신년 계획 달성도는 50% 미만 수준으로 집계됐다. 신년 계획 중에선 저축과 운동, 건강 관리 등을 많이 실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여행 경험이 소폭 증가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이후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졌던 재테크와 투자 공부는 주식시장 위축과 함께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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