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인기 알바는 ‘매장관리’

설매년 명절마다 단기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자들이 꼽은 인기 알바 1위는 '매장관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데이터솜]이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에서 2030 남녀 14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연휴 단기 아르바이트 계획’ 조사를 살펴본 결과 매년 명절마다 단기알바를 하는 아르바이터는 '매장관리'를 응답률 38.9%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상품 판매/판촉(32.2%)'이 올랐다.

한 번도 명절에 단기 알바를 해본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은 '포장/선별/분류(42.8%)' 알바를 선호 알바 1위로 택했다.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단기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55.8%가 ‘명절 기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명절 단기 알바 유경험자들 사이에서 특히 높았다.

매년 명절 연휴마다 단기 알바를 한다고 답한 이들 중 80.5%가 '올해도 단기 알바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직 한 번도 명절에 단기 알바를 해 본 경험이 없다고 답한 이들 중 44.3%가 '올 설에 단기 알바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명절 단기 아르바이트 유경험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장소로 '대형마트(44.5%)'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백화점(26.5%)’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초보자 역시 아르바이트 하고 싶은 장소 1위는 ‘대형마트(42.8%)’를 꼽았지만 2위는 ‘카페(27.9%)’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견이 높았다.

이들이 설 명절에 휴식 대신 아르바이트를 선택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63.8%) ▶명절에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30.0%) ▶새로운 경험을 해보기 위해(13.2%)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11.1%)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