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증가율 127%...2위 와도 큰 차

삼성카드가 전분기 대비 민원증가율이 가장 많은 카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데이터솜]이 여신금융협회의 ‘국내 신용카드사 분기별 민원 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4분기 7개 전업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 민원은 1870건으로 전월 1087건에서 783건(7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409건에서 461건(32.7%) 증가했다.

지난 3년 간 분기별 민원은 ▶2020년 1분기 1255건 ▶2분기 1433건 ▶3분기 1264건 ▶4분기 1347건 ▶2021년 1분기 1163건 ▶2분기 1038건 ▶3분기 1149건 ▶4분기 1409건 ▶지난해 1분기 1455건 ▶2분기 1283건 ▶3분기 1087건 ▶4분기 1870건을 기록한 바 있다.

4분기 민원을 종류별로 구분하면 ▶영업 244건 ▶채권 179건 ▶고객상담 158건 ▶제도정책 568건 ▶기타 721건 등이다.

카드사별로 전분기 대비 민원증가율을 살펴보면 ▶삼성카드 127.0% ▶하나카드 80.0% ▶현대카드 69.7% ▶신한카드 66.3% ▶KB국민카드 64.7% ▶우리카드 57.8% ▶롯데카드 49.2% 순으로 집계됐다.

민원증가율을 고객 10만명당으로 환산하면 ▶삼성카드 125.3% ▶하나카드 77.6% ▶신한카드 66.1% ▶KB국민카드 65.5% ▶현대카드 65.4% ▶우리카드 56.8% ▶롯데카드 47.8%로 집계돼 마찬가지로 삼성카드가 1위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