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전략으로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혁신기술 개발 등 꼽아

[자료: 농림축산식품부]
[자료: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부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대거 육성키로 했다.

20일 [데이터솜]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전략’을 살펴본 결과 우리정부는 2020년 기준 5.4조원 수준인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을 2027년에 두 배 수준인 10조원까지 성장시킬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2년 기준 1개인 그린바이오 글로벌 및 유니콘 기업은 15개, 2020년 기준 2.7조원인 그린바이오 산업수출은 5조원으로 키우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으로 농업 및 식품산업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해 수출 확대, 탄소중립, 생산성 향상 등 실현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3대 추진전략으로는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 ▶혁신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꼽았다. 또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법’(가칭), 산업통계 구축 등 추진체계를 정비해 그린바이오 산업을 체계적으로 키울 방침이다.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의 체계적인 이행을 통해 농업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가치사슬 구조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도약의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기업이 세계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국가 전체적으로는 탄소저감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