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연구공원에 위치한 코웨이 R&D센터 환경기술연구소 전경 모습 (사진=코웨이)

최근 스프링 대신 공기주입 방식의 '스마트 매트리스'를 선보인 코웨이가 주목받으면서 코웨이 기술력의 원천인 환경기술연구소가 빛을 발하고 있다.

코웨이는 국내외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환경기술연구소 R&D센터를 중심으로 품질 관련 총괄조직인 TQA실, 제품 디자인 및 UI 구조설계 등을 개발하는 디자인연구소, TQA(Trust&Quality Assurance)센터, 생산기술연구실 등으로 연구개발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선행연구부터 제품 개발까지 혁신을 선도하는 싱크탱크인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6층, 대지면적만 1260여평에 이른다. 환경기술 종합연구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는 약 300여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선행 기술, 혁신 제품 개발, 환경가전의 핵심 기술인 필터 연구 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물 전문 기업답게 아시아 최고 수준의 미국수질협회(WQA) 공인 물 전문가(CWS),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공인 워터소믈리에 등 물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한 연구원 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환경가전의 기초가 되는 선행연구부터 새로운 제품 개발, 신뢰성 검사, 인증까지 가능한 경쟁력을 갖췄다. 50개의 실험실과 약 330대 실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구성 시험 △성능 평가 △환경 시험 △포장 운송 시험 △전기 시험 △고장 화재 분석 등 모든 실험이 이 곳에서 진행된다.

해외 전담 R&D 체계를 구축해 국가별 맞춤 제품 개발도 가능하다. 코웨이는 전 세계 각지의 물을 채취·분석해 수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한 장소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발생하는 공기 속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실제 생활 장소를 찾아 공기질을 분석하는 ‘IAQ(Indoor Air Quality) 필드 테스트’를 통해 공기청정기 제품 성능을 높이고 기능성 필터를 개발한다.

코웨이 물에 대한 신뢰는 코웨이의 자랑인 환경기술연구소 내 환경분석센터에서 시작된다. 환경부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환경분석센터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연합(EU) TUV-SUD 공식 인증 기관, 미국수질협회 국내 최초 TSP시험소 등 해외기관으로 부터도 세계적 수준의 물 전문 분석 역량을 인정 받으며 공신력 있는 제품 분석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코웨이가 업계 최초로 설립한 ‘물맛 연구소’도 고객 만족도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코웨이 물맛연구소는 과학적 입증을 통해 물맛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문 연구 인력을 기반으로 물맛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인자를 도출하고 전문기관과 공동연구를 통해 물맛을 검증하고 객관적 근거를 확보해 맛있는 물에 대한 기준을 수립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코웨이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실시한 ‘국내 주요 정수기 물 맛 비교 테이스팅’에서 줄곧 1위의 자리를 지키며 4회 연속 최고의 물맛 정수기로 인정 받았다.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노블은 감각적인 디자인에 코웨이 혁신 기술을 접목해 환경가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 정수기 최초로 선보인 무빙 파우셋 기술 및 국내 인덕션 최초로 화구의 경계를 없앤 올프리 스마트 오토 센싱 기술 등 신기술을 접목한 혁신 제품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이끄는 등 코웨이의 연구개발은 지속되고 있다. 국내외 특허 등록 건은 약 2000여건, 상표권 등을 포함한 지적재산권은 약 6500여건에 달한다.

특히 최근 코웨이가 선보인 스마트 매트리스는 침대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며 시장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코웨이의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 주입 방식의 슬립셀을 적용한 새로운 방식의 매트리스이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내장된 80개 슬립셀(퀸사이즈 기준)에 주입되는 공기량을 각각 조절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매트리스 경도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항상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슬립셀을 적용함으로써 오랜 기간 사용하더라도 꺼지는 현상 없이 항상 새 침대 같은 상태를 유지한다. 이 외에도 이 제품은 모바일 APP을 활용해 실시간 체압 정보를 확인하거나 경도 컨트롤, 모드 설정 등이 가능하며 신체 압력을 감지 하고 분석해 효과적으로 체압을 분산하는 ‘자동 체압 분산 시스템’, 숙면을 유도하는 ‘릴랙스 모드’ 등 혁신 기술이 많이 적용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환경기술연구소는 환경가전의 메카로서 코웨이 성장의 주춧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환경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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