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 76.7% “근무처에서 자격을 우대하고 있어”

[자료: 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 한국산업인력공단]

산업안전 및 소방설비 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을 따는 이유 중 가장 큰 ‘자기개발’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데이터솜]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필기시험 원서접수 인원 28만 55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산업안전 및 소방설비 분야 국가기술자격 응시목적’ 조사를 살펴본 결과 시험 응시목적 1위는 ‘자기개발’로 27.6%(7만 8837명)를 기록했다. 

자기개발 뒤로는 ▶취업 27.1%(7만 7438명) ▶업무능력 향상 24.1%(6만 8935명) ▶승진 7.0%(2만 72명) ▶이·전직 5.8%(1만 6519명) ▶자격수당 5.3%(1만 4999명) ▶기타 3.1%(8731명) 등이었다.

근무처에서 자격을 우대하고 있다는 응답도 76.7%에 달했다. 원서접수 인원의 88.8%는 남성이었다. 연령대는 ▶20대 36.9% ▶30대 25.1% ▶40대 21.3% ▶50대 이상 16.1% 순이었다.

지난해 가장 원서접수가 많이 들어온 종목은 '산업안전기사'로 8만 3551명이 응시했다. 그 뒤로는 ▶산업안전산업기사 4만 8382명 ▶건설안전기사 4만 1111명 ▶소방설비기사(전기) 3만 9427명 ▶소방설비기사(기계) 2만 5922명 등이었다.

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정보집 ‘자격Q’를 분기별로 발간한다”며 “자격취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 제공해 전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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