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인력은 데이터 직무인력 위주로 증가, 40만명 돌파

[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우리 데이터 시장이 최근 3년 간 11.9%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데이터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데이터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 8940개 중 표본 1375개와 일반산업 영위 사업체 1만 3179개 중 표본 1200개의 조사 응답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한 ‘2022 데이터산업현황조사’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데이터산업 시장규모는 25.1조원(잠정)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연도별 데이터산업 시장규모를 살펴보면 ▶2016년 13.8조원 ▶2017년 14.4조원 ▶2018년 15.6조원 ▶2019년 16.9조원 ▶2020년 20조원 ▶2021년 22.9조원 ▶2022년 25.1조원 수준이었다.

지난해 데이터산업 종사인력의 경우 40만 645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데이터직무 인력은 13만 4310명, 데이터 직무 외 인력은 27만 2147명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산업 종사인력은 주로 데이터 직무인력 위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28만 8621명 ▶2017년 29만 4753명 ▶2018년 31만 8062명 ▶2019년 34만 4672명 ▶2020년 36만 6021명 ▶2021년 39만 4709명 ▶2022년 40만 6457명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전(全)산업 데이터 직무 인력은 19만 7802명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산업뿐만 아니라 일반 산업에서도 데이터 직무인력이 증가하는 등 모든 산업분야에서 데이터 인력 활용이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16년 10만 2375명 ▶2017년 10만 9320명 ▶2018년 11만 7727명 ▶2019년 13만 833명 ▶2020년 15만 177명 ▶2021년 18만 873명 ▶2022년 19만 7802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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