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착공 줄고 준공 증가…대규모 건축물 증가로 동수 감소

[자료: 국토교통부]
[자료: 국토교통부]

올 1분기 건축 착공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3일 [데이터솜]이 국토교통부의 '2023년 1분기 건축 허가·착공·준공 현황'을 살펴본 결과 허가 면적은 3718.1만㎡로 전년동기대비 8.5% 감소했고 착공은 1870만㎡로 28.7% 준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의 경우 3166.6만㎡로 9.7% 증가했다.

최근 5년 간 1분기 건축허가 면적은 연평균 1.5% 증가했고 동수는 9.0% 감소했다. 동수는 감소한 반면 연면적은 증가해 규모가 큰 건축물이 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561.7㎡로 14.1% 감소했고 지방은 2156.4만㎡로 4.1% 감소했다. 광역지자체 기준으로는 대전 271.6%, 인천 87.8%, 부산 50.4% 순으로 허가 면적이 증가했고 대구, 충분, 전남, 세종, 경기, 경북, 광주, 경남은 감소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12.3%, 공업용 10.5%, 기타 7.1%, 상업용 5.0%, 교육 및 사회용 4.9% 순으로 모두 감소했다.

최근 5년 간 1분기 착공 연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8.0%, 동수는 11.1%로 착공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927.8만㎡로 32.3% 감소했고 지방은 942.2만㎡로 24.9% 감소했다. 광역지자체 기준으로 대전 31.8%, 부산 26.7%, 강원 12.0% 순으로 착공 면적이 증가했고 대구, 인천, 세종은 큰 폭으로 착공 면적이 감소했다.

용도별로는 기타 43.6%, 상업용 37.6%, 공업용 22.6%, 주거용 19.0% 감소했고 교육 및 사회용은 13.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696.9㎡로 12.3%, 지방은 1472.6만㎡로 6.9% 증가했다. 광역지자체 기준으로는 부산 91.3%, 전북 68.9%, 세종 39.3%, 충남 35.8% 순으로 9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동수는 울산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준공 면적은 기타 23.4%, 공업용 23.1%, 주거용 16.3% 증가한 반면 교육 및 사회용은 18.7%, 상업용은 4.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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