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는 '카페, PC방, 음식점 등 소상공인 창업' 도전

[자료: 잡코리아, 알바몬]
[자료: 잡코리아, 알바몬]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창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창업을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용불안감' 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데이터솜]이 잡코리아와 알바몬에서 남녀 직장인 4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창업 계획 관련 설문’ 자료를 살펴봤다. 설문 참가자들에게 '창업할 의지가 있는가' 라는 질문에 76.8%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창업을 희망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직장 고용불안감이 높아서'가 39.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부가수입을 만들고 싶어서 37.8% ▶시간적 자유를 원해서 29.8% ▶조직 내 인간관계에 지쳐서 22.4% ▶하는 일이 지겨워서 18.6%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서 11.5% ▶기타 1.9%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이의 60.9%는 ‘카페, PC방, 음식점 등 소상공인 창업’을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나머지 39.1%는 ‘아이디어를 기반한 스타트업 창업’에 도전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스타트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 중 40.2%는 ‘창업 분야가 현재 담당직무와 관련이 있다’고 답했고 30.3%가 ‘재직 중인 산업, 업종과 관련 있다’고 답했다. ‘없다’고 응답한 경우는 29.5%였다.

소상공인 창업을 계획하는 응답자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아이템은 ▶외식업 43.2% ▶프랜차이즈업 14.7% ▶자판기/무인점포 12.6% ▶온라인 판매업 11.1% ▶숙박/레저 7.4% ▶서비스 대행 4.7% ▶편의점 3.2% ▶광고/홍보 대행 0.5% ▶기타 2.6% 등이었다.

창업을 위해 하고 있는 준비(복수응답)는 ▶창업자금을 위한 저축 65.1% ▶창업설명회 등 정보수집 39.4% ▶관련 아르바이트 등 경험쌓기 33.3% ▶자격증 취득/교육 수료 24.7% ▶창업멤버 모집 13.8% ▶기타 2.9%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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