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보험상품 개선 등 노력할 것”

[자료: 행정안전부]
[자료: 행정안전부]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 입은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소상공인이 최근 몇 년 새 크게 증가했다.

24일 [데이터솜]이 행정안전부의 ‘2020~2023.3 풍수해보험 가입율 현황’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해 3월까지 주택 풍수해보험 가입은 54만 4528건, 온실 풍수해보험은 4469건,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26만 5045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주택 가입 수는 ▶2020년 29만 7822건(20.6%) ▶2021년 48만 7308건(24.9%) ▶2022년 52만 7331건(26.7%) ▶2023년 3월 54만 4528건(27.8%) 등이었다.

연도별 온실 가입 수는 ▶2020년 2674ha(10.3%) ▶2021년 3056ha(11.7%) ▶2022년 3893ha(15.8%) ▶2023년 3월 4469ha(18.1%)로 집계됐다.

연도별 소상공인 가입 수는 ▶2020년 1만 3917건(1.0%) ▶2021년 2만 8655건(4.7%) ▶2022년 19만 5792건(31.9%) ▶2023년 3월 26만 5045건(43.1%)로 나타났다.

최근 4년 간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계속 증가 중이다. 특히 소상공인은 2020년부터 전국적으로 도입한 이후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은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풍수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가입해 주기를 부탁한다”며 “풍수해보험 제도개선을 위한 전담조직(TF) 회의를 주기적으로 열어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국민들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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