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5%였던 소비자물가, 지난해 5.1%로 급등

[자료: 통계청]
[자료: 통계청]

전기·가스·수도, 개인서비스, 외식 가격 등이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가 한동안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23일 [데이터솜]이 통계청의 '2023년 1/4분기 지역경제동향' 자료를 살펴본 결과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최근 2년 간 2.0%대를 크게 웃돌고 있다. 2021년 1분기부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2021년 1분기 1.4% ▶2분기 2.5% ▶3분기 2.5% ▶4분기 3.5% ▶2022년 1분기 3.8% ▶2분기 5.4% ▶3분기 5.9% ▶4분기 5.3% ▶2023년 1분기 4.7%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연도별 소비자물가를 살펴보면 ▶2018년 1.5% ▶2019년 0.4% ▶2020년 0.5% ▶2021년 2.5% ▶2022년 5.1%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가 상승하면서 소매판매는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출의 경우 12.% 감소했다. 이외에도 광공업 생산은 9.7% 감소했다.

반면 서비스업 생산의 경우 6.3% 증가했고 고용률도 0.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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